[오블완 마지막] 오늘 블로그 완료

-오블완 마지막-

 

마지막이다. 그래 드디어 끝이다

21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를 변화시킨 시간이라고 크게 믿었다

모든 오블완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피곤함과 귀찮니즘으로 인해서 잊어버렸지만 기억했다

정말 안 하겠다는 마음은 없었다 

단지 전기장판 안에서 잠이 바로 오는 걸 어떻게 하겠는가

숙소에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것도 한 몫했다

작은 시간들이 모여서 만든 이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이 항상 새로운 시작이듯 나에게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고은애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