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블완 15일 차-
정말 퇴근하고 싶다
나는 해가 빨리 지는 겨울이 싫다
요즘 6시에 퇴근하고 집에 가더라도 흑막이다
집에 가는 길이 어둡다는 것은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쓸쓸하게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집에 간다면 나는 여유를 느낀다
아직 밤이 찾아오지 않았고 나의 하루 일과를 즐길 수 있다
이제 내가 싫어하는 추운 겨울이다
일주일 내 10시에 퇴근하고 있다
싫은 밤이 이미 찾아와 나의 코를 간지럽히고 있다
-고은애 tistory-
반응형
'오블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블완 17일차] 오늘 블로그 완료 (0) | 2024.11.23 |
---|---|
[오블완 16일차] 오늘 블로그 완료 (0) | 2024.11.22 |
[오블완 12일차] 오늘 블로그 완료 (0) | 2024.11.18 |
[오블완 11일차] 오늘 블로그 완료 (0) | 2024.11.17 |
[오블완 10일차] 오늘 블로그 완료 (5)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