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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10일 차-
바쁜 일상 속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느낀 게 얼마만인가
토요일 아침 우리 아파트에서 '다 같이 밥 한 끼'라는 행사를 했다
날씨가 좋은 만큼 나이스한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뛰어다니는 애기들부터 노래를 흥얼거리는 할아버지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 아파트에 거주를 하는구나
새삼 다시 느꼈다
햇반, 콩나물불고기, 어묵국, 음료수를 받으면서 좋았다
맛있는 음식은 덤이고 따뜻한 마음이 우선이었다
이제는 날씨가 추워진다
하지만 이 따뜻한 마음은 꺼지지 않기를 바란다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아자!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고은애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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